
김미성 작가, 약 18년간 미술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세대와 만나며 창작과 교육을 함께 이어왔다.
오랜 교육 경험은 김미성 작가의 작품세계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김미성 작가는 어린이의 그림에서 기술적인 완성도보다 각자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기억하며,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지를 중요하게 바라본다.
같은 대상을 보고도 아이마다 전혀 다른 색과 형태, 이야기가 나타나는 것은 각자가 살아온 경험과 기억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은 이후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당신의 기억》으로 확장됐다.
김미성 작가는 참여자가 자신의 기억을 직접 표현하고 그 결과를 하나의 독립적인 예술적 기록으로 존중하는 방식을 작품 안에 끌어들였다.
김미성 작가에게 교육과 창작은 서로 단절된 영역이 아니다.
교육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의 서로 다른 시선을 발견하고, 그 경험이 다시 작품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만들어낸다.
김미성 작가는 성남문화재단 선정작가와 경기문화재단 K-ART 창작자로 활동하면서 개인전, 시민참여 프로젝트, 국내외 아트페어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창작자이자 오랜 미술교육 경험을 가진 작가라는 점은 김미성 작가가 사람과 기억을 바라보는 작품세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